올해 ALL-IP 기반 서비스 확산

 올해 ALL-IP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 다양하게 추진된다.

정부는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6개 주요지점에 광대역통합연구개발망(KOREN)을 기간망과 연결시켜 BcN급 용량 및 품질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IP-USN 공용 시험 및 연구환경을 구축 및 운용하고, IP-USN 표준 및 인증 모델을 개발하며, 국제 표준화 활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보보호 추진대책을 마련하는 사업도 포함될 예정이다.

 정부가 이처럼 ALL-IP 기반 서비스 확산을 위해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IP-USN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이미 구축된 정보통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중복투자를 방지하며 u서비스 및 인프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또 국내 정보통신 인프라 자원의 현황 및 USN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계 및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범 국가적 IP-USN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추진전략·추진과제·통합인프라 구축방안 등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한국형 IP-USN 서비스 모델, 범 정부·정부-민간 전체가 공통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방안, 지역별·서비스별 특색에 맞는 IP-USN 비전과 추진목표 등을 수립할 방침이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