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파트너 협력관계 강화

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가 C&I(컨설팅 및 시스템 통합)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파트너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상호 로열티를 증가시켜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보장과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30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한국HP는 기존의 ‘eKorea 솔루션 파트너 프로그램’의 혜택과 장점들은 그래도 살리면서, C&I 비즈니스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파트너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C&I 파트너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HP는 공공/정부기관, 제조 및 유통, 금융 서비스, 의료 및 교육, NSP(네트웍 및 서비스 제공) 및 ILM(정보 수명주기 관리) 등에서 약 500개의 솔루션 업체와 제휴를 맺고 HP 표준 기반 인프라를 바탕으로 솔루션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HP의 제휴 협력사들은 HP-UX 지원, 블레이드 인증, 성능 테스트 및 조정, 구성 지원, 각종 보고서에서부터 시장 공략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HP가 운영 중인 C&I 파트너 프로그램은 HP C&I와 SI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거나 HP C&I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들에게 브랜드 가치 공유, 세미나 지원, 공동 영업지원 및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파트너의 뛰어난 솔루션이 국내외에서 베스트 프랙티스를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이다.

한국HP는 파트너들과 비즈니스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장비 대여, 고객 세미나 지원, 솔루션 브로셔 및 디렉토리 제작 지원 및 홍보, 파트너 및 채널들에게 eKorea 뉴스레터 발송 등 비즈니스 측면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혜택과 지원을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파트너는 HP와 파트너 간의 상호 비즈니스 시너지 효과, 솔루션의 시장성 및 독창성, 마케팅 및 영업 능력, 시장 점유율, 성장 잠재력, 재무구조 등을 기준으로 검토된 후 프리미어(Premier) 또는 일반 등급으로 분류 선정된다.

지정권 한국HP 컨설팅사업본부장 전무는 “한국HP는 파트너들에 대해 지시적이 아닌 협력적인, 그리고 독점적인 인프라가 아닌 상호 보완적인 인프라를 지향하고 있다”면서, “한국HP는 솔루션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GTM(go-to-market) 전략과 중요 솔루션 전략, 마케팅 프로그램들을 공유함으로써 업계 최고의 기술을 겸비한 표준 기반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