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 반도체부문(대표 오영환·사진)은 30일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컴퓨터 등 전산기기 671대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전산기기는 노트북 및 데스크톱 PC 237대와 모니터 286대, 프린터 137대, 프린터 카트리지 11개 등 총 671대이며 전국 장애인 단체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서울시내 34개의 인가장애인생활시설과 68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11개의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76개의 장애인보호시설 및 저소득 재가장애인과 결연을 하고 지원하는 법정 기부단체이다.
동부하이텍은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에게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 사회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컴퓨터를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