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은 태양광주택 10만호 보급사업에 참가할 기업 제안서를 내달 1일부터 산하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energy.or.kr)에서 접수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오는 2012년까지 10만호의 태양광주택을 보급하기 위해 금년도 49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단측은 기업들의 인력보유현황, 시공실적, 신용평가등급, 시공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서 태양광 주택사업에 참가할 전문기업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태양광발전설비를 원하는 주택 소유주는 이번에 선정된 전문기업을 직접 선택하여 발전설비를 설치할 수 있으며 확인절차를 거쳐 보조금을 지급받게 된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