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대표 김인교 www.dell.co.kr)는 PC 유통업체 ICT비즈(BIZ)에 PC방 영업 독점권을 부여하는 업무 조인식을 갖고 PC방 사업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델코리아는 ICT비즈를 통해 전국 2만여 개 PC방에 델 PC와 22인치 모니터를 공급할 계획이다.
ICT비즈는 2004년 업계 최초로 서버PC의 PC방 도입을 해 왔으며 2005년 PC방 전용모델 특판 사업을 시작해 현재 월 1000여 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델코리아는 이번 업무조인식을 PC방 시장에서 조립PC가 가지고 있는 AS·사후관리 문제점을 개선하고 나아가 델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우수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업무 조인식은 PC방 시장에 델 컴퓨터의 인지도와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델 컴퓨터만의 서비스와 기술력으로 조립PC가 차지하고 있는 PC방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