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SK인포섹 전무, 한국CISSP협회 회장 선임

 신수정 SK인포섹 전무가 정보보호 전문가들의 모임인 한국CISSP협회 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수정 신임 회장은 한국HP 및 삼성SDS를 거쳐 넷시큐어테크놀로지, 인포섹 전무에 이르기까지 IT및 정보보호분야를 두루 섭렵한 IT 및 정보보호분야 전문가이다.

신수정 회장은 “CISSP 자격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글로벌 기업이나 국가기관의 임원부터 실무관리자까지 정보보호담당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필수적인 자격으로 정의되고 있다”며 “국내에도 20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는 만큼 협회 회원들간의 교류 확대뿐 아니라 글로벌 상호 네트워크 형성과 지식공유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국내 정보보호 수준 제고를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ISSP는 정보 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국제 비영리 단체 ISC2가 인증한 정보보호 전문가 자격증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해야 응시할 수 있다. 한국CISSP협회는 국내 CISSP 소지자들의 모임으로 CPE(Continuing Professional Education) 획득을 지원하고 전문세미나 개최를 통해 기술 향상과 회원간의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2005년 창립됐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