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엠텔(대표 김윤수)은 자사의 벡터 GUI(그래픽 사용자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를 삼성전자의 MP3P 및 디지털카메라에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네오엠텔의 GUI가 탑재된 제품은 MP3플레이어 옙S5(모델명:YP-S5)와 삼성테크윈의 디지털카메라(제품명:VLUU i8)다.
이번에 네오엠텔이 공급한 GUI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의 쉽고 간단한 메뉴구성과 조작은 물론 화려하고 세련된 그래픽을 제공해 시각적인 효과 및 제품 차별화를 극대화한다.
김윤수 네오엠텔 대표는 “애플이 GUI를 개선한 아이팟을 출시하면서 전세계적으로 GUI 시장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에어컨, 프린터, 포토프레임, 냉장고 등 LCD가 있는 모든 디지털가전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자사의 GUI는 이번 공급 이전에도 삼성테크윈 디지털카메라 3개 모델(i7, L74, i85)에 탑재돼 그 성능 및 호환성이 검증된 상태이다”며 “디지털디바이스에 GUI가 한번 탑재되면 후속 제품이 나올 경우 계속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