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대표 박헌강 www.swcell.com)은 터키의 메더스사와 개인 맞춤형 연골세포 치료제 ‘콘드론(Chondron)’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또 이란의 이레닉사와 재생의료시스템(RMS) 수출 구매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터키의 의료기기 업체인 메더스에 공급하게 될 콘드론의 수출 규모는 총 4만유로(약 5600만원)다. 수출은 오는 12월까지 7억원 규모의 RMS를 설치하기로 합의한 메더스사와의 사업계획 추진과정 중 첫 단계로 이뤄졌다.
이달부터 4월까지 터키 현지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질 연골세포 치료는 아다하스타네시병원을 비롯한 터키의 주요 3개 병원에서 현지 정형외과 전문 의료진 및 국내 유수 의료진의 협력 속에 진행된다.
권혁동 RMS사업본부장은 “중동지역의 재생의료 시장을 RMS가 처음 개척한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이란에 RMS 전용병원을 설립해 H타입 RMS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말했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