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의 자회사인 핸디데이타(대표 최승일 www.handydata.co.kr)는 오는 2010년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는 중장기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핸디데이타는 이를 위해 최근 독립채산제 형태의 총 7개 ‘독립사업본부’로 조직을 개편하고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핸디소프트가 보유한 솔루션에 대한 IT서비스 기업으로 지난해 4월 출범한 핸디데이타는 한국EMC와 기업콘텐트관리(ECM) 사업에 관한 제휴를 체결한 데 이어 통합계정관리(IM) 솔루션 전문업체인 넷츠 등과 연이어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독립사업본부제 시행에 따라 각 사업본부에 사업관리, 영업, 예산, 인사권을 대폭 위임하고 사업본부장을 ‘사장’으로 호칭하여 책임경영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승일 핸디데이타 사장은 “독립사업본부제 시행으로 책임경영실현과 사업목표달성을 위한 준비작업을 마쳤다”며 “핸디데이터를 토탈 IT 서비스 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