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대표 조셉 마일링거)는 IT서비스업체인 한화S&C(대표 김관수)와 손잡고 제조생산관리시스템(MES)을 유통한다고 4일 밝혔다. 지멘스 MES는 기업의 제조현장과 경영관리를 연결하는 중간 솔루션이며 최근 제조업계를 중심으로 제품수요가 부쩍 늘었다고 지멘스측은 밝혔다. 양사는 지난주 한화빌딩에서 지멘스 MES솔루션의 국내 공급에 대한 협약식을 맺고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한국지멘스는 이미 BAT코리아를 비롯한 여러 회사에 MES솔루션 구축을 진행 중이며 한화S&C와 협력에 따라 시장점유율을 크게 늘릴 것으로 기대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