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설날은 착한 홈쇼핑의 날 선포

 GS홈쇼핑(대표 허태수 www.gseshop.co.kr)은 7일 설날을 착한 방송, 착한 상품, 착한 가격, 착한 임직원이 있는 ‘착한 홈쇼핑의 날’로 선포했다.

 GS홈쇼핑은 설날 오후 7시 20분부터 30분간 방송되는 ‘가족사랑 이웃사랑’ 특집을 통해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의 치료비를 모금한다. 방송 중 자동응답전화서비스(ARS)를 통해 한 통화당 2000원씩 기부할 수 있다. 시청자들이 기부한 금액은 GS홈쇼핑이 마련한 기부금 2000만원과 함께 해당 아동의 치료비로 지원된다.

 회사 측은 또 설 당일 임직원과 가족 400여 명이 지난 3개월간 정성스럽게 뜬 ‘생명의 모자’ 1000여 개를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전달할 예정이다. 털모자는 각종 의료용품과 함께 앙골라, 라오스 등지의 아프리카 신생아들에게 전달된다. 조성구 상무는 “올해도 보유 매체를 통해 나눔의 문화를 사회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6시 35분부터 1시간 동안 실버보행카 등 ‘착한 상품’도 전파를 탄다. 연휴가 시작되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간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판매 가격에서 최대 37%를 할인하는 ‘시즌오프 세일’도 실시한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