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월 국내채권 4조8000억원 순매수

 한국증권업협회(회장 황건호)는 1월 외국인의 국내채권 순매수액이 4조8020억원으로 지난해 12월의 4조9752억원보다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외국인의 국내채권 매수액은 작년 12월 5조9883억원에서 지난달 7조7104억원으로 늘었으나 매도액 역시 1조132억원에서 2조9085억원으로 증가했다.

 외국인의 국내채권 총 거래대금(매수액과 매도액의 합계)도 전달 7조15억에 비해 51.7% 증가한 10조6189억원이었다.

 순매수 금액 중 국채가 1조750억원, 통안증권 3조1813억원으로 국공채 편중 현상은 지난 12월에 이어 계속됐으며 상대적으로 국채의 순매수 비중이 12월 35.7%에서 22.4%로 떨어졌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