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코리아(대표 원철우)는 국내 기초과학 진흥과 산업발전을 도모하고 기업과 사회의 동반 성장을 실천하기 위한 ‘제7회 듀폰 과학기술상’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듀폰 과학기술상은 국내 대학 및 국·공립 연구소 재직자 중 △화학 및 화학공학 △재료과학 및 재료공학 2개 분야에서 최근 5년간 뛰어난 연구개발 업적을 보인 과학자 및 연구원에게 주어진다. 수상자 1인에게는 상장과 3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듀폰코리아는 내달 15일까지 응모를 받은 뒤 심사를 거쳐 4월에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맡는다
원철우 사장은 “듀폰 과학기술상은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에 있어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기업철학을 실천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