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가 최근 서경하이텍과 협력관계를 맺고 모바일 RFID 사업에 뛰어든다고 11일 밝혔다.
앞으로 포스데이타는 환경·u시티 등을 중심으로 한 물류정보시스템·재고관리시스템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주류 유통정보시스템·항공수입화물통관체계사업 등 정부가 추진 중인 모바일 RFID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서경하이텍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모바일 RFID 리더 SoC 사업’ 협력기업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한 900MHz 대역 RFID 기술을 이전받아 관련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강선주 포스데이타 IT서비스사업본부 전무는 “국내 모바일 RFID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향후 관련 사업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관련 기술을 가진 업체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전자신문, jyh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