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젠비아이티의 100% 자회사인 한국유비쿼터스기술센터(대표 고종관)는 11일 코스닥기업 텍슨을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유비쿼터스기술센터는 코스닥에 진입하게 될 전망이다.
텍슨은 최대주주인 한만오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370만주(26.86%)를 한국유비쿼터스에 매각하고 경영권을 양도한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주당 매각단가는 4621원이다.
한국유비쿼터스는 개인용·기업용 웹하드 사업 등 온라인 콘텐츠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201억원, 영업이익 69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고종관 대표는 “디지털 콘텐츠 마켓 플레이스의 시장 구축이 완료되는 2010년에는 한국의 대표적 인터넷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증시에 진입해 실적으로 주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