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태양전지인 염료 감응형 및 유기박막 태양전지의 연구개발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유기태양전지 워크숍’이 오는 15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다.
유기태양전지연구회(회장 김강진 고려대 교수)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현석 국민대 교수의 ‘전기 화학적 연구를 통한 이산환티타늄 나노입자의 산처리 효과 연구’, 박태호 포스텍 교수의 ‘복합기능을 가지는 고체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용 홀전도체 연구’ 등의 성과물이 공개된다.
또 태양전지 관련 기술을 업그레이드한 이현정 KIST 박사의 ‘새로운 이산화 티타늄 나노입자 정렬 방법을 이용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제조 방법’과 김영석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의 ‘전기 화학법을 이용한 박막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제조방법’, 그리고 도정윤 부산대 교수의 ‘유기 박막형 태양전지용 페릴렌 유도체 개발 방법’ 등이 선보인다.
한편 유기태양전지연구회는 유기물 기반의 염료감응형 및 유기 박막형 태양전지를 연구하는 과학기술인 모임으로 지난 2001년 만들어져 현재 150여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