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은 UN아태정보통신교육원(UN-APCICT, 원장 이현숙)과 정보보호 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공동합의서를 12일 체결했다.
이번 공동합의서에 따라 KISA는 UN-APCICT가 아태 지역 개발도상국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IT 교육과정 중 정보보호 분야 교재 개발 및 강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UN-APCICT는 KISA가 매년 서울에서 개최하는 아태지역 개발도상국 초청 침해사고대응 교육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KISA 황중연 원장은 “이번 공동합의서 체결이 UN 산하기관과의 정보보호 교육 분야 협력을 공식화함으로써, 정보보호 선진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강화하고 아태지역에서 국가 간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