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디지털웨어(대표 유수형)는 이미 입력된 데이터를 활용한 자동분개 시스템이 포함된 회계처리 시스템 및 방법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기업의 회계와 관련된 각종 거래는 통상적으로 일정한 패턴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기업에서 분개절차를 수행하는 직원이 모든 거래에 대하여 일일이 거래처 등 분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시스템이 종래의 분개 내용을 각 항목별로 효과적으로 자동 검색하여 유사점이 많은 종래의 분개장을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는 내용이다.
이 특허를 적용하면 각 기업의 회계담당자는 종래의 유사한 유형의 거래내역을 용이하게 검색하고 분개 시 새롭게 기재되는 항목의 수를 최소로 줄임으로써 잘못된 정보 입력으로 잘못된 재무정보가 생성되는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존디지털웨어는 이 특허를 다음달 1일 발표한 신제품 네오아이플러스에 적용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