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HP가 업계 최초로 플라스틱을 재활용, 지난해 약 2270여 톤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억여 개가 넘는 정품 HP 잉크젯 프린터 카트리지를 생산했으며, 올해는 생산량을 2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회사측은 “재생 정품 잉크젯 카트리지 생산기술은 HP의 독창적인 재활용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이 기술은 플라스틱 전문가들로 구성된 세계 플라스틱공학회는 오는 3월에 열릴 ‘세계 플라스틱 환경 회의’에서 ‘환경 지킴이상(Most Prestigious Environmental Stewardship Award)’을 수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HP는 ‘플래닛 파트너 수거 및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45개국 이상에서 잉크 카트리지를 무료로 수거, 정품 잉크젯 카트리지 생산에 활용하고 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