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크라이슬러 세브링 컨버터블 (사진)’의 사전 예약 판매를 전국 21개 크라이슬러 전시장에서 개시한다.
크라이슬러 세브링 세단의 컨버터블 모델인 세브링 컨버터블은 지난 2002년과 2003년 2년 연속으로 국내 수입 컨버터블 판매 1위를 기록했던 인기 모델이다. 지난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 세단 모델에 이어 오는 3월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세브링 컨버터블은 최고출력 186마력의 V6 2.7리터 엔진을 탑재했다. 성인 4명이 타기에 넉넉한 중형 세단급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또한, 리모콘 키로 오픈 가능한 전자동 파워 하드탑 컨버터블로, 20GB 하드 디스크가 내장된 멀티 미디어 플레이어 MyGIG 및 블루투스 핸즈 프리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함께 갖춰, 2008년 컨버터블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브링 컨버터블의 차량가격은 부가세 포함 4090만원이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