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기술보증기금 2008년 보증공급 계획
기술보증기금(이사장 한이헌)은 올해 벤처·이노비즈기업, 기술창업기업 등 기술혁신기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기보는 올해 업무계획에서 총보증 공급 규모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10조5000억원으로 계획하고 고액·장기·한계기업에 대한 보증감축을 통해 신규보증 여력을 최대한 확보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국가 경제의 지속적인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기술혁신기업에 대한 보증 공급을 지난해 계획보다 9000억원 늘어난 9조2000억원으로 하고, 대표적인 기술혁신기업이라 할 수 있는 벤처·이노비즈기업에는 지난해보다 2조8000억원 증가한 7조300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정책적 지원 분야인 기술창업기업에 대해서도 지난해보다 5000억원이 늘어난 3조5000억원을 공급해 우수 기술의 사업화를 도울 예정이다.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평가해 보증지원하는 기술평가보증도 지난해 4조2000억원에서 6조9000억원으로 2조7000억을 늘렸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