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선트 시스템즈는 VDSL2 게이트웨이 시스템온칩(SoC) 솔루션이 EDN 매거진이 주최하는 제18회 올해의 혁신상(Annual Innovation Awards) ‘네트워크 및 통신용 반도체’ 부문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커넥선트의 CX96xxx SoC는 VDSL2 음성 게이트웨이부터 기본 네트워크 브리지들에 이르는 다양한 트리플플레이 음성, 비디오 및 데이터 제품들을 위해 최적화되었다.
이 제품군은 100/100Mbps 대의 속도를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30a”까지의 모든 VDSL2 프로파일들을 지원하는 아키텍처를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특허 받은 패킷 부하감소 코프로세서로 강화되어 1Gbps가 넘는 패킷 처리속도를 제공하는 첨단 프로세서 아키텍처와 통합 VoIP 엔진도 가지고 있다.
이 칩셋들은 또한 구리선 상의 전송 간섭을 감소시켜 VDSL2 성능을 현저히 향상시키는 최신 CPE 기술도 포함하고 있어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가입자를 모집할 수 있는 지역 확장시킬 수 있다.
EDN 매거진은 엔지니어와 매니저들에게 심층적인 전자 기술 및 디자인 정보 부문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언론으로 올해의 혁신상은 지난 1990년에 제정된 이래 현재의 반도체 업계가 있도록 만들었던 인물, 제품 및 기술들에 수여되고 있다.
댄 아르투시(Dan Artusi) 커넥선트 사장은 “커넥선트의 엔지니어들은 통신과 소비자 시장을 위한 혁신적인 반도체 제품들을 개발하는 데 헌신하고 있으며, EDN이 우리의 글로벌 VDSL2 엔지니어링 팀의 노력을 인정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커넥선트는 EDN이 실시하는 온라인 투표(http://www.edn.com/innovationballot.asp)에서 커넥선트의 VDSL2 솔루션을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 수상작의 선정에는 EDN의 편집진들과 편집 고문단들의 의견도 반영되며, 그 결과는 오는 2008년 4월 14일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리는 만찬을 겸한 시상식장에서 발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