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V3, 국제 인증 잇단 획득

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는 V3가 최근 국제인증을 연달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윈도 서버용 백신 V3 Net 6.0이 안티바이러스 평가 공인 기관인 바이러스 블러틴(www.virusbtn.com)에서 `VB100 어워드(award)`를 획득한데 이어, 지난 1월에는 PC용 통합 백신인 V3 IS 2007 Platinum이 체크마크(http://www.westcoastlabs.com)를 획득한 것.

이번 획득으로 ‘VB100 어워드’에서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2003년 본격 해외진출과 함께 처음으로 테스트에 참여한 이래 국내 보안 기업 중 가장 많은 7번의 국제 인증을 공인받게 됐다.

V3 Net 6.0은 지난 2005년부터 3회 연속으로 통과했다. 특히 이번 VB100 어워드 인증 테스트에서는 미국과 유럽의 서양권 보안업체들을 제외하고 아시아 등 비서양권 보안업체들 중에서 안철수연구소가 유일하게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체크마크’ 인증에서도 PC용 통합 백신인 V3 IS 2007 Platinum은 지난해 7연속 국제 인증 획득에 이어, 올해 1월에 실시된 첫 테스트에서도 인증을 획득했다.

‘VB100 어워드’와 ‘체크마크’는 백신 등 보안제품에 대해 엄격하고 까다로운 테스트를 실시하는 가장 권위 있고 공신력 있는 국제 인증이다.

이들 국제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활동중인 악성코드 목록인 와일드리스트(Wildlist)에 대해 단 1개의 오진(False Positive)없이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웜, 트로이목마 등 각종 악성코드를 100% 진단해야 한다.

안철수연구소는 향후에도 해당 솔루션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국제 인증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순수 토종 정보보안 기술의 우수성과 제품의 신뢰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