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실제 차종을 본 뜬 가상캐릭터 ‘카바타(Cavata)’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차는 오너들을 위한 멤버스 사이트인 ‘Q멤버스(www.Qmembers.com)’에서 신규서비스인 ‘카바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카바타란 차(Car)와 분신(Avata)의 합성어. 인터넷 상에서 회원들이 자신이 소유한 차를 본뜬 캐릭터를 만들어 내 차 관리는 물론 다양한 자동차 관련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쉽고 재미있게 차를 관리할 수 있으며 실제 정비 받은 정보를 연계해 시기별 맞춤정보도 받을 수 있다.
36개 차종을 본 뜬 카바타 중 자신이 소유한 차와 동일한 것으로 제공받으며, ‘마이드림카(My Dream Car)’ 설정 코너를 통해 향후 원하는 차로 카바타를 교체할 수 도 있다.
기아차는 서비스 개설을 기념해 모닝과 모하비의 카바타 이미지 중 ‘가장 깜찍한 모닝’ 과 ‘가장 우람한 모하비’를 찾는 고객에 경품을 주는 행사를 갖는다.
기아차 관계자는 “전국별로 다양한 홈페이지 서비스, 차계부 업그레이드 서비스, 자동차 관련 지식서비스 등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