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200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협회장에 닉스테크 박동훈 대표를 선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박동훈 협회장은 미 유타주립대에서 전자계산학을 전공하고 1995년 닉스테크를 창립해 국내 대표적인 PC보안 업체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지난 해에는 협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대외협력업무를 담당해왔다.
박 회장은 “올해는 협회가 창립된지 10주년 되는 해라 어느때보다 협회발전에 있어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과거 10년을 뒤돌아 보고 향후 10년을 준비할 수 있는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올해부터 2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