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최대 공공 연구기관인 ‘VTT 국립기술연구센터’가 대덕연구개발특구에 둥지를 튼다.
대전시(시장 박성효)와 대덕특구본부(이사장 박인철)는 15일 대덕특구본부 2층 이노폴리스룸에서 VTT코리아(대표 마커스 시보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최문기)과 투자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VTT코리아는 연내 ETRI와 공동으로 전자여권 개발 등 보안 솔루션 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R&D센터를 대전에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대전시와 대덕특구본부가 지난 1년여 간 공동으로 투자 유치단을 구성, 핀란드 VTT본사를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 벌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