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허상만)이 후원하고 누리사업협의회(이사장 최정도)가 주관하는 “2007 누리우수성과 본선 경진대회”가 14일 청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2004년 부터 2006년까지 3년여간 누리(NURI)사업의 우수성과 사례를 발굴해 지방대학 역량 강화를 돕고 나아가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누리사업은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총 1조240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본선에서는 지난 2007년 11월 예선을 통과한 46개 사업단의 46개 작품을 대상으로 △대학특성화 △인력양성 △산학협력 △지역혁신체계(RIS)의 총 5개 분야에 대해 시도의회 의원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분야별로 최우수상 각 1편, 우수상 각 1편, 장려상 각 1∼5편. 수상된 사업단은 금년도 누리사업 연차평가에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성현기자@전자신문, ar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