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게임’ 흥행에 니트젠도 `대박`기대

 니트젠(대표 김완희)이 영화 ‘더 게임’ 흥행과 함께 대박의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 영화에 니트젠의 지문인식 출입통제 시스템 NAC-3000 모델이 등장하기 때문으로, 영화에서 니트젠의 지문인식기는 극중 변희봉의 저택에 설치된 금고의 보안시스템으로 등장하게 된다.

 영화 ‘더 게임’은 주인공인 변희봉(강노식)씨가 내기로 신하균(민희도)씨와 뇌를 바꿔치기하는 이색적인 스토리로 지문인식기는 주인공이 만나게 되는 접점임과 동시에 또다시 내기를 하도록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의 역할을 하게 된다.

 니트젠의 지문인식 제품은 영화 ‘괴물’에서 이동통신사 출입보안 시스템으로 등장한 바 있으며, 올해 방영 예정인 미스터리 첩보드라마 ‘램핑’에서도 지문인식 도어 컨트롤러로 사용되는 등 극중 고도의 보안 설정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김완희 사장은 “영화나 드라마의 흥행으로 지문인식 제품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다양한 보안분야에 지문인식 제품이 활용되는 등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