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천장 설치식 42인치 DID 출시

비티씨정보통신(대표 김성기, www.btc.co.kr)은 14일 107cm(42인치)LCD화면이 앞면과 뒷면 듀얼로 장착 되어 있는 천장 설치식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제우스-드림뷰 듀얼4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우스-드림뷰 듀얼42’는 지하철 안내 디스플레이 등에 주로 사용되는 LED에 비해 10배 이상의 세밀한 해상도를 지원하고, 듀얼 화면 및 다양한 부가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이 제품으로 기존 LED가 차지 하고 있던 안내 및 광고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 제품은 천장에 설치되는 제품 특성상 중요한 시야각 문제를 178도의 광시야각을 지원하는 LG-IPS패널 채용으로 어느 위치에서든 선명한 화질의 화면을 제공 하고, 1366x768의 고해상도와 450cd/m2의 밝기, 1000: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또한, HDMI단자, 컴포넌트, 컴포지트, S-VIDEO, D-SUB, 오디오 아웃 등 다양한 입·출력 단자 지원으로 어떠한 영상 기기라도 송출이 원활하고, 양쪽의 화면에서 동일한 영상이 재생된다. 추가 옵션으로 실시간 DTV수신 기능과 안내 방송 송출 및 영상 사운드 지원을 위해 10W의 내부 스피커 장착이 가능 하며, 전국 무료 출장A/S를 제공한다.

부산지하철 서면역과 덕천역에 8대가 시범적으로 설치된 이 제품은, 듀얼 화면과 천장 설치식 구성으로 지하철, 터미널, 공항 및 백화점, 쇼핑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장소에서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뛰어난 안내 및 광고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