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대표 강관희)는 17일 작년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올해 매출 목표액을 제시했다.
작년 매출액은 185억원으로 2006년에 비해 6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매출액 대비 26%인 41억원으로 2006과 비교해 214%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사업을 본격화하고 방송용 솔루션 매출을 늘려 올해 목표매출액을 270억, 목표영업이익 70억을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말부터 AT&T, 스프린트넥스텔(Sprint Nextel) 등 미국 3대 이통사 브라우저가 상용화 돼 미주향 단말기에 자사 브라우저인 ‘폴라리스’ 탑재가 계속되며, 방·통 융합에 따른 인터넷TV(IPTV) 시대가 개막해 방송용 솔루션 사업영역이 확대된다는 것이다.
강관희 사장은 “그간 투자해 온 해외사업과 방송용 솔루션이 올해 본격적인 수확기로 접어든다”며 “매출성장세가 늘어 사상 최대의 매출 달성도 기대해 본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정진욱기자@전자신문, coo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