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대학생 봉사단, 베트남에 사랑 전한다

 LS전선 대학생 봉사단이 베트남 청소년들에게 지점토 공예를 가르치고 있다.
LS전선 대학생 봉사단이 베트남 청소년들에게 지점토 공예를 가르치고 있다.

 LS전선은 국제 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총 24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13∼23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아동교육, 지역환경개선, 마을 운동회 개최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LS전선 관계자는 “서류전형 경쟁률이 100대 1이 넘을 정도로 해외 봉사활동에 대한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 젊은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베트남에 전하고 두 나라간 이해를 돕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S전선은 학생들에게 세계 빈곤문제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며 연간 2회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 대학생 봉사단을 지속적으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