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오토메이션(대표 손성택 www.haemi.co.kr)은 이번 전시회에 무연솔더링 머신과 솔더링 팰릿, 가습기, PCB 분리기, 초박형 리플로 프로파일러 등 첨단 솔더링 주변기기를 선보인다. 올해로 창립 16주년을 맞은 해미오토메션이 솔더링 분야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있게 내놓는 제품은 스위스 커스텐사의 무연 솔더링머신이다. 이 장비는 공기흐름 원리인 베르누이 효과를 적용한 웨이브 기술을 구현하며 무연솔더링 공정에서 완벽한 솔루션이다.
이 무연솔더링 머신을 전 세계에 2000여대 보급했다. 완벽한 납땜품질이 요구되는 방위산업, 인공위성, 의료장비, 자동차 전장, 통신기기 분야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해미오토메이션은 동절기의 건조함으로 인한 정전기 발생방지를 위한 산업용 가습기도 함께 선보인다. 독일 DRAABE사의 가습장치는 까다로운 솔더링 공정에 적합한 습도를 완벽하게 맞춰 정전기 제거를 제거해 작업환경 개선했다. 먼지도 없애고 2∼3도 실내 공기 냉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 밖에도 PCB부품에 균열이 생기지 않는 CAB사의 PCB 분리기, 무연 솔더링도 지원하는 영국 CMD사의 초박형 리플로 프로파일러 등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해미오토메이션은 지난 90년대 후반 기존의 웨이브 솔더링 장비로 선택적 솔더링을 할 수 있는 솔더링 팰릿과 리플로 솔더링 팰릿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고객사의 원가절감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이 회사의 자랑이다.
회사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할 솔더링 주변장비들도 국내 업체들의 공정개선과 품질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해미오토메이션은 창사 이래 아낌없는 연구개발비 투자와 생산시설 자동화로 팰릿 설계 및 제작능력을 갖춰 국내고객들의 지원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지속적인 매출성장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