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D) 납 도포 검사기(SPI)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석권한 고영테크놀러지(대표 고광일 www.kohyoung.com) 베스트셀러로 각광받아 온 ‘KY-3030시리즈’의 차세대 모델 ‘aSPIre’를 선보인다.
이 검사기는 그동안 세계 시장에 3D SPI를 공급해 오며 쌓아온 고영테크놀러지의 기술적 리더십과 3D 측정 검사 기술을 집대성하여 내놓은 차세대 모델이다.
3차원 측정기의 공통적인 문제점인 그림자 효과와 난반사 문제를 해결한 특허 기술을 통해 세계 최고의 측정 정밀도와 검사 신뢰성을 확보했다. 빠른 검사속도를 자랑해 고속 생산라인에 사용할 수 있다. 높은 생산성과 편의성을 함께 갖춰 완벽한 3D 솔루션을 제공한다. 3차원 측정검사 기술에서 또 하나의 세계 표준을 이룩하겠다는 것이 회사의 포부다.
또 단순히 불량을 검출해 내는 검사기에서 그치지 않고 완전한 3D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인쇄공정 최적화를 이룰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생산 제품의 품질 개선은 물론 제품 수율을 혁신적으로 향상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2003년 처음으로 ‘KY-3030’ 시리즈를 출시했다. 중소기업 특유의 스피드 경영과 조직 혁신을 단행해왔다. 검사기의 정확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술적 투자에도 힘썼다.
이런 노력으로 세계 굴지의 전자제품 전문 생산업체들(EMS)은 물론이고 자동차 전장업체·휴대폰 제조업체 등 산업분야별 세계 일류 기업에 제품을 공급했다. 업계 최고의 3D SPI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전시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검증받아 온 고영테크놀러지의 높은 기술력을 관람객에 확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차윤주기자@전자신문, cha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