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조청원)은 오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20세기 과학기술 분야 가운데 음향 분야에 대한 과학기술의 발달과정을 보여줄 소리특별전을 개최한다.
이공학 특별전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에디슨의 대표 발명품 중 하나인 축음기에서부터 최신의 MP3플레이어까지 소리 발달사를 보여주는 음향장비들이 전시된다. 또 국내·외 라디오와 마이크 그리고 LP·SP음반 등도 볼 수 있다. 특히 축음기를 직접 들어보고 최신 기술인 3차원 입체음향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준비된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