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T/PCB]업체소개-조인엔터프라이즈

 조인엔터프라이즈(대표 김택규 www.joinent.com)는 전시회를 통해 ‘풀 듀얼 레인 시스템’을 선보인다.

1개의 표면실장장비(SMT) 풀 라인(싱글 컨베이어)에 듀얼 레인 컨베이어를 적용해 생산량을 1.5배에서 2배까지 늘린 장치다. 특히 전시장에서 인쇄회로기판(PCB)을 실제로 가동 및 시연해 관람객에게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조인엔터프라이즈 측은 듀얼 레인 시스템이 기존에 선보였던 장비보다 진보된 혁신적인 라인 구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업체의 듀얼 레인 시스템은 △DEK사의 포톤 프린터(2유닛) △지멘스의 디지털 방식 고속 및 이형 마운터 D4, D2, D1와 3차원 광학 검사장비(AOI) △ERSA의 듀얼 레인 리플로우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조인엔터프라이즈는 전시회를 통해 풀 라인업에 대한 진보된 기술 혁신을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기존 라인에서 30% 정도의 금액 투자 증가를 통해 두 배 정도의 생산 증가와 비용 절감 효과를 눈으로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DEK사의 초고속 포톤 프린터와 초정밀 최고급 사양인 갤럭시 프린터도 함께 선보이며, 지멘스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SIPLACE X4i의 13만CPH(시간당 칩 실장 개수)급 성능을 직접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ERSA의 솔더링 기술을 기반으로 향상된 플럭스 집진 장치가 장착된 리플로 장비와 고속 셀렉티브 솔더링 기계도 소개한다. 고품질 및 저가형 리워크 시스템과 인두기의 팁 소모성 및 수명을 대폭 개선한 ‘i-con 인두기’도 선보인다.

독일 피닉스사의 X레이 검사기를 통해 CT촬영 분석이 가능한 장비도 전시할 예정이다. 다국적 기업이 두루 쓰는 센코프 사의 PCB 라우터 장비도 소개할 예정이다.

조인엔터프라이즈 측은 공정 개선에 필요한 독일 헤라우스 솔더 페이스트와 스텐실·툴링 등을 선보여 토털 SMT 솔루션을 제공하고 구축하는 데 손색이 없는 장비를 망라해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인엔터프라이즈는 지난 20여년간 SMT 장비를 공급해 온 업체로 원스톱 솔루션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명품 브랜드를 공급하는 업체로 자리 매김했다는 평가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