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에 있는 세종산업(대표 임창선 www.saejong.com)은 연구소 및 제품 전시장을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를 신속히 만족시킬 수 있는 대응력을 갖췄다. 자체 설계 및 개발·가공으로 생산력을 극대화했다.
주요 생산 제품은 디스펜서라고 일컫는 액체 정량 토출 장치다. 각종 소모품 및 수동 디스펜서부터 생산 현장에 곧바로 투입될 수 있는 완전 자동 디스펜서까지 제작, 납품한다.
전시회에는 인라인 오토 디스펜싱 장비 ‘IG 2000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PCB나 리드 프레임 상의 정해진 위치에 정량의 액체를 자동으로 배분하는 범용 장비다. 특히 디스펜스 전용으로 고안된 중저가형 인라인 장비로써, 전용 메뉴를 통해 프로그램을 간편하게 구성하고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또 고속 및 고정도의 작업이 가능하다. 로드 및 언로드 장착뿐 아니라 솔더링(Soldering), 라우터링(Routering), 마운팅(Mounting), 젯팅(Jetting), 스프레이(Spray) 등도 적용할 수 있다.
터치 화면 구성 방식은 프로그램 운용을 편리하게 해준다. 작업자가 프로그램을 정확하고 쉽게 바꿀 수 있다.. 디스펜싱 전용 메뉴와 모션제어 구현도 가능하다. 디스펜싱 모션 최적화가 용이한 것도 특징이다.
이 제품은 로더 및 언로더 탈부착형 모델이다. 컴팩트한 외관이 특징이다. 또 작업 구간이 피치 조절형 체인밸트 타입으로 제작해 다양한 제품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글래스 본딩 인라인 장비 ‘FPD-1010’은 레이저 센서를 적용한 변위 인식 시스템이다. 이 또한 터치스크린 메뉴방식을 채택해 사용자의 조작이 간편하다. 중·대형 디스플레이 제품에 적합한 자동 액체 토출 장비로써, SV705밸브를 적용해 액체를 바를 때 뭉치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글래스의 안착이 용이한 진공 흡착 및 배기 모드 지그 방식이다. 레이저 변위 센싱 등 초정밀 작업을 쉽도록 했다.
특히 세종산업이 자체 개발한 SV705 밸브는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며 라인 도포시 첫 점과 끝 점의 뭉침 현상을 최소화한다. 이 외에도 각종 오토 디스펜싱 장비를 출품한다.
세종산업 측은 향후 국내 최고의 액체 정량 토출 장치 제작업체답게 사후 관리에 보다 큰 비중을 두고 빠른 서비스 대응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해외에는 중국 법인 및 해외 대리점을 활성화해 글로벌한 영업력을 갖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