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B경인TV(대표 주철환)는 그룹웨어 시스템을 구축,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희나리(희망을 나누는 리더)로 명명된 OBS경인TV의 그룹웨어 시스템은 미디어 후발주자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방송 미디어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부서와 지국, 업무별로 분산되어 있는 데이터와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는 IT 기반의 지식경영 환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온아이(대표 조창제 www.kanoi.com)가 구축을 맡은 희나리는 방송 자원의 사용 현황이나 방송 편성표의 변동 사항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유관부서에 전자우편으로 그 사실을 통보, 업무를 효율화했을 뿐만 안니라 일에 대한 임직원의 접근 방법 자체를 혁신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장종 가온아이 PM은 “희나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방송 미디어산업이 가지는 고부가가치의 정보를 OBS경인TV의 자산으로 하는 것”이라며 “OBS경인TV는 이를 통하여 의사결정 시간을 단축하고 정확한 방송 콘텐츠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최상의 방송체제를 위한 인프라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