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총장 노동일)는 최근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기술자문에 대한 협정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에따라 대학원 과정의 미래형 자동차 국제산학프로그램과 학부과정의 해외인턴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HMI는 인도 전체 승용차 수출물량의 60%이상을 맡고 있는 인도 최고의 자동차 수출 1위 기업으로, 현재 현대자동차의 소형차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했다.
노동일 총장은 “HMI는 미래형 자동차 국제산학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경북대는 해외인턴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