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레인(대표 유연식)의 B1은 노트북PC 수준의 기능에 크기는 더 작아진 울트라모바일PC다.
CPU로 1.2㎓로 ‘비아 C7M ULV’를 채택했고 그래픽 칩세트는 내장형 ‘VX700’을 쓴다. 메모리는 1Gb·512MB 두 가지를 지원해 일반 노트북PC로도 손색이 없다. 무선 통신은 802.11g/b와 블루투스2.0 EDR를 지원해 네트워크 연결성을 높였다.
외형은 PMP에 가깝게 생겼다. 자판이 LCD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분할 장착돼 독특하다.
4.8인치 LCD를 채용해 제품의 크기는 가로 802㎜, 세로192㎜다. 무게는 하드 용량에 따라 526g·660g으로 기존 가장 가벼운 노트북PC가 1㎏ 안팎이었던 것에 비하면 기동성이 높다.
UMPC의 장점은 인터넷 활용. B1은 최고 1024×600 와이드 해상도 설정이 가능해 좌우 스크롤을 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웹 서핑을 할 수 있다. PMP로 어려운 인터넷 강의의 스트리밍 시청이 가능하다.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동 시간이 많은 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한 제품이다.
차윤주기자@전자신문, cha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