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브(대표 홍기융)는 전자서명 인증 기반 서버 보안기술이 일본 특허로 등록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시큐브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중국·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특허를 취득했다.
시큐브의 서버 보안제품 ‘시큐브 토스’에 적용된 이 기술은 컴퓨터 운용체계의 커널레벨에서 보안기능이 제공되고 △사용자 신분 확인에 공개키기반(PKI) 전자서명 인증 방식 채택 △전자서명인증서 기반의 접근 통제 △전자서명인증서 기반의 권한 및 역할 관리 등의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통한 사용자 신분 확인 방식이나 전통적인 접근 통제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일본판 사베인스 옥슬리법인 ‘J-삭스’ 서버 보안 수요가 커지고 있는 일본 시장 공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