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 데이터 시스템즈(HDS)가 새로운 중견기업 및 엔터프라이즈급 VTL(가상테이프라이브러리)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은 컴플라이언스 규제강화와 다양한 산업군의 데이터보호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버추얼테이프라이브러리 어플라이언스 모델 500M(Virtual Tape Library Appliance Model 500M, 이하 VTL 500M)’, ▲‘버추얼테이프라이브러리 어플라이언스 모델 1000L(Virtual Tape Library Appliance Model 1000L, 이하 VTL 1000L)’, ▲‘버추얼테이프라이브러리 어플라이언스 모델 1000E(Virtual Tape Library Appliance Model 1000E, 이하 VTL 1000E)’ 등 총 3종이다.
HDS가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VTL솔루션은, 딜리전트 테크놀로지(Diligent Technologies)의 프로텍티어(ProtecTIER)데이터 중복기술과 히다치의 중견기업용 스토리지 시스템인 ‘히다치 AMS(Adaptable Modular Storage)’를 결합해 업계 최고 수준의 인라인 데이터 중복제거(디듀플리케이션) 기능을 제공하며 100%의 데이터 무결성을 제공한다.
또한, 이 솔루션은 불필요한 데이터를 삭제함으로써 물리적 스토리지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 필요한 용량을 최대 25배 이상 축소시켜 줄 수 있으며, 기존의 IT환경으로의 손쉬운 통합 및 호환성을 제공하여 레거시 스토리지 인프라스트럭처 투자에 대한 보호도 가능하다.
HDS는 새로운 VTL제품 포트폴리오가 중견기업과 엔터프라이즈급 기업 고객들에게 동급최강의 속도와 앞선 기술의 디스크기반 데이터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