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모바일 게임]2월 셋째주

[신작 모바일 게임]2월 셋째주

◆코나미코리아, 코나미 파워풀 프로야구

코나미코리아(대표 정석근)는 일본의 대표적인 모바일 야구 게임인 ‘코나미 파워풀 프로야구’를 출시한다. 이 게임은 93년도 첫 시리즈가 나와 올해로 15년째가 되는 베스트셀러다.

이 게임은 국내 모바일게임 업체인 이쓰리넷과 공동 개발해 원작의 게임성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국내 유저의 취향도 고려했다. 실제 경기를 체험하는 듯한 생생한 경기 장면과 귀여운 2등신 캐릭터 및 카툰 풍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시즌 모드와 홈런모드 등 다양한 경기 방식을 즐길 수 있고 다른 이용자와 네트워크 경기도 지원한다.

게임 진행 시 재미를 유발하는 선수 아이템을 획득해 선수의 능력치와 게임성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등 야구게임과 관련된 모든 재미요소를 담았다. 이용자가 직접 한 선수의 능력을 키우는 게임으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방대한 이벤트를 바탕으로 실제 야구선수를 키우는 것과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원작에는 없던 ‘치어리더’와 같은 캐릭터 아이템과 다양한 종류의 기능성 아이템을 추가해 아기자기한 재미를 더했다. 이 게임은 내달 출시 예정이다.

◆EA코리아, 메달 오브 아너 히어로즈2

EA코리아(대표 한수정)는 PSP용 ‘메달 오브 아너 히어로즈2’ 발매를 시작했다. 메달오브아너 히어로즈 2는 6개의 새로운 미션과 3개의 멀티 모드 그리고 32인까지 지원되는 온라인 플레이가 특징이다.

2차 대전 게임의 교과서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정도로 그 표본이 된 메달오브아너 시리즈는 역사의 고증을 통해 재현된 실제 전장과 무기 그리고 실존 인물로 유명하다. 또 전투 중에 부여 받는 미션은 침투, 암살, 정찰 등의 요소들을 지니고 있어 재미를 더한다. 이번 작품 역시 정보기관인 OSS의 전투 요원이 되어 전설적인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통해 나치와의 전쟁에서의 승리하는 내용이다.

특히 온라인 인프라 지원으로 PSP의 네트워크 기능을 통해 32인까지 대전이 지원 가능하므로 세계 여러 나라의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변지환 EA코리아 패키지총괄본부장은 “메달오브아너 히어로즈2를 통해 전 세계 유저들과 분대를 짜고 역사의 현장으로 들어가보는 재미는 이번 작품의 또 다른 매력”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