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반도체 설계기업인 다빛다인(대표 강영진)은 PC USB 포트 보안장치인 ‘USB 보안 포트진’을 20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미국 PC가디언이 개발한 USB 잠금 장치로 각각의 잠금 장치는 고유의 열쇠를 통해서만 열 수 있다. 이 때문에 USB 입출력구를 막고 필요할 때마다 개폐할 수 있다. 별도의 시스템 설치 없이도 보안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격 또한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은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소프트웨어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고 중요한 자료를 물리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며 “3가지 다른 크기의 스페이스를 지원해 포트에 적합한 것을 선택함으로써 안전한 잠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