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스타크래프트Ⅱ의 베일이 완전히 벗겨진다.
블리자드는 내달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 및 시연회를 열어 스타크래프트Ⅱ의 마지막 종족인 저그에 대해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블리자드의 프랭크 피어스 부사장이 참석해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스타크래프트Ⅱ의 저그 종족을 공개하고 다른 종족의 추가된 내용과 게임 시스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저그를 포함해 스타크래프트의 세 종족 모두를 경험할 수 있는 시연 부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블리자드는 작년 5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세계 최초로 스타크래프트Ⅱ 발표회를 열어 테란과 프로토스 종족의 기본 틀을 공개한 바 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