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리지큐브
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 www.kcube.co.kr)는 지난 2000년 3월에 설립돼 SW 시장의 침체 가운데서도 창업 초기부터 꾸준히 성장 가도를 달려온 지식포털 전문기업이다.
국내 지식경영시스템(KMS) 보급 및 확산의 선두주자로서 현재까지 포스코를 포함한 120여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KMS에 웹2.0 사상을 도입, 기술 변화를 이끌고 있다.
주력 제품인 ‘K·Cube KMS R3’는 축적된 지식과 정보를 기반으로 새로운 지식 창출을 실현, 기업의 경쟁력을 배가시키는 전략적 지식경영 방법론을 지향하고 있는 제품이다. 대용량 사용자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분산 서버 환경을 지원하며 분산된 서버별 캐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분산 처리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기존 고객사 모니터링으로 얻은 운영 노하우와 사용자 지식 활동 패턴 등을 분석, 수시로 반영하기 때문에 지식 자료의 증가 및 사용량 증가에 상관 없이 성숙된 양질의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김학훈 사장은 “올해는 기존에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세세한 부분까지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날리지큐브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해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웹케시
웹케시(대표 석창규 www.webcash.co.kr)는 디지털 자금관리 시장을 선도한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대한민국 SW 경쟁력 대상에서 산업SW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고객 서비스를 위해 자금관리 컨설턴트만 150명을 두고 일대 일 맞춤형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알게 된 고객의 자금관리 요구를 신속하게 상품에 반영한다. 연간 매출액 대비 20% 넘게 R&D 투자를 지속하는 등 과감한 R&D 투자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기업 규모와 업종에 맞게 특화시킨 20여 가지의 다양한 디지털 자금관리 상품을 국내 8개 은행과 제휴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웹케시의 디지털 자금관리 상품 중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 경영관리 상품(sERP)은 복잡하고 까다로운 금융 자산관리와 경영관리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고안된 최첨단 서비스로 기업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석창규 웹케시 사장은 “향후 고객 중심의 서비스 발굴 및 신기술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로 보다 나은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전자신문, jyhur@
◆케이엘넷
물류IT 전문기업 케이엘넷(대표 박정천 www.klnet.co.kr)은 물류정보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물류 관련 기관 및 단체가 공동 출자해 1994년 설립된 회사다. 전자문서중계서비스(EDI)를 기반으로 한 전자물류 서비스와 SI사업·솔루션 판매·IT 아웃소싱 등 물류IT 분야의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엘넷의 IT 서비스는 해운·항만·철도·터미널 등 수출·입 업무 및 물류 프로세스 과정에서 기존에 종이 서류와 팩스·전화·우편 등으로 전달하던 각종 서류를 전자문서화해 정보시스템으로 실시간 처리하고 관련 주체들이 각종 정보를 공유해 비용 절감과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고객 경쟁력 강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케이엘넷의 해운항만 물류 통합시스템인 프리즘(PLISM)은 수출입 물류 과정에서 수반되는 선사·장치장·운송사·검수사·포워더·화주 등 관련 주체의 내부 업무 및 물류 주체 간에 이뤄지는 선박의 운항업무, 컨테이너 선적 및 인도업무, 환적업무를 표준화된 시스템에서 공동 활용하는 협업시스템으로 항만물류 리드타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데 공헌하고 있다.
현재 케이엘넷은 지난 14년간 물류IT라는 특화된 분야에 주력해 축적한 전문 기술력과 풍부한 노하우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면서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 www.tomatosystem.co.kr)은 국내 50여개 대학의 학사·행정시스템을 구축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개발·운영SW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000년 대학 종합정보 전문회사로 설립된 토마토시스템은 컨설팅에서 종합정보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대학 정보화 관련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서울대·숭실대·건국대·포항공대·서강대·이화여대 등이 토마토시스템의 주요 대학 고객이다.
토마토시스템은 대학 정보화 솔루션을 비롯해 e러닝·포털·X인터넷·광고 등 다수의 솔루션을 확보, 솔루션 부문 매출이 안정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매출과 이익이 연평균 50%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50억원 매출이 기대된다.
회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IT기업과의 제휴를 추진하고 해외 협력사를 발굴해 수출 규모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상돈 사장은 “강력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SW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세계 10대 SW 서비스회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인지소프트
인지소프트(대표 이영태)는 이미지 인식 및 이미지 보안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보호/보안 SW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인지소프트의 이미지 보안 솔루션에는 이미지 유출 방지 솔루션과 이미지의 진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이미지 위변조 판별 솔루션이 있다. 이미지 보안 솔루션은 농협·국민은행 등 대형 금융기관에 공급됐으며 GS 인증도 획득했다. 또 공인전자문서보관소에서 종이 문서를 이미지로 변환해 정보를 생성하는 전자화 시스템 프로젝트에 핵심 기술로 공급되고 있다.
전자화 시스템 솔루션은 스캐너제어 및 원본증명 워터마킹, 이미지 압축이 합쳐진 보안 스캐닝 라이브러리와 로컬 이미지 파일에 대한 원천유출 방지 기능인 보안 파일 시스템 라이브러리 △전자화 시스템에 대한 형상관리 라이브러리 △전자화문서 내에 삽입될 메타데이터 삽입 및 추출 라이브러리 △캡쳐 방지 및 이미지 암복호화와 같은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다.
또 이미지 인식 솔루션은 대부분의 금융기관이 사용하는 인지소프트의 대표 제품으로 최근 해외 시장 진출이 활성화되고 있다. 모바일 솔루션 분야에선 휴대폰 문자 인식 기능을 탑재, 명함을 휴대폰의 카메라로 찍으면 자동으로 문자를 인식해 주소록에 저장해 주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