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한민국 SW 경쟁력 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은 건설ERP 부문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굿센테크날로지에 돌아갔다.
전자신문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연세대 기업정보화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7회 대한민국 SW 경쟁력 대상’ 시상식이 22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다.
ERP/SCM/CRM 분야의 케이엘넷, KMS/EDMS/BPM 분야의 날리지큐브, 개발/운영SW 분야의 토마토시스템, 보호/보안SW 분야의 인지소프트, 산업SW 분야의 웹캐시는 아깝게 대상을 놓치고 최우수상을 받는다.
SW사업자 경영상은 엠앤소프트에, SW 고객만족도상은 온더아이티에, 특별상은 인피니트테크놀로지가 각각 차지했다. 이 밖에 이카운트·심테크시스템·이스트소프트·마크애니·싸이버로지텍은 우수상을 수상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시상식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우수 SW사업자를 발굴하고 이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그동안 대한민국 SW사업자 대상이라는 이름으로 시상됐던 이 상은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SW 경쟁력 대상으로 바뀌어 운영됐다.
경쟁력대상은 연세대 기업정보화연구센터가 개발한 SW기업 전문 평가시스템을 이용, 기업의 자원과 제품의 고객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객관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SW기업의 자원은 인적자원·기술력·시장가치·국제화·재무영역 등으로 나눠 평가하며 고객 만족도 또한 제품 만족도와 서비스 만족도를 모두 반영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