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2008∼2009년 IT아웃소싱(ITO) 프로젝트를 내주 공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공고 후 28일께 제안요청 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달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2003년부터 IT 부문을 아웃소싱해온 수출입은행은 그동안 4차례 입찰 등을 통해 SK C&C에게 맡겨왔다. 은행 측은 프로젝트 규모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업계는 리스크관리 부문을 추가한 만큼 연간 2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