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가 2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신개념 모바일 인터넷기기 EeePC를 공식 선보였다.
지난해 10월 대만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판매되고 있는 EeePC는 `Easy to Learn, Easy to Work, Easy to Play`라는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초소형 노트북. 출시 두 달만에 약 35만대의 판매고를 올리고 잇다.
Kevin Du ASUS 코리아 지사장은 “EeePC는 일반 젊은 세대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를 타겟으로 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다”라고 밝히고 “올해 닌텐도, 아이팟 등과 함께 모바일 기기의 최고의 자리를 다투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ASUS EeePC는 윈도우즈 XP 정품을 탑재한 4GB 버전으로 인텔 모바일 CPU, 800x480 해상도의 17.8cm(7인치형) LCD, 512MB DDR2 메모리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4GB의 SSD(Solid State Disk)를 탑재해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