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네트워크 업체인 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은 가정용 보안 제품인 ‘이지온 월 패드·사진’가 ‘2008 iF 머티리얼 어워드’를 받았다 24일 밝혔다.
이 상은 독일 하노버산업디자인포럼(IFDH:Industrial Forum Design Hannover)이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제품에 적용한 소재 및 표면가공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상이다. 이지온 월 패드는 집안 거실 벽면에 설치돼 원격제어 조명·가스·냉난방 제어, 원격검침·주차관제 등 시스템연관 제어, 보안 등 다양한 홈네트워크 기능을 수행한다.
김정묵 상무는 “제품 표면에 회화적인 인쇄기법과 감성적인 컬러를 사용해 인테리어와 전자제품의 조화로움을 강조했다”며 “기존 벽면 설치형 모니터 제품이 갖는 전자제품의 느낌을 탈피한 게 주목받은 듯하다”고 설명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