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코리아(대표 김근 www.kr.redhat.com)는 서버용 리눅스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5)’가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다국적 SW기업이 국내에서 GS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네번째다. 품질기준에 맞추기 위해서는 소스코드를 수정해야 할 때가 있는데 본사에 한국 상황 때문에 소스코드를 수정해 주는 경우가 거의 없어 다국적기업이 GS 인증을 받기는 쉽지 않았다.
레드햇의 RHEL5는 최신 오픈소스 기술 기반으로 서버 및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을 통합 지원하는 기업용 리눅스 운용체계다. 이 제품은 통합 가상화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으로 기업용 클러스터 파일 시스템인 ‘레드햇 GFS’로 여러 대의 서버를 한 대처럼 통합 관리 및 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김근 사장은 “국제 표준 보안 인증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안정성을 입증받은 데 이어 국가에서 인정하는 품질기준을 획득함으로써 레드햇의 공인된 기술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한국 고객 지원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